
“이 데이터, 혹시 엑셀로 받을 수 없을까요?”
공껏 깔끔한 JSON 형식으로 데이터를 정리해 두었는데, 옆 팀에서 이런 요청을 받아 당황했던 적 없으신가요? 반대로 마케팅 부서에서 보낸 거대한 CSV 파일을 보고 “이걸 내 프로그램에서 쓰려면 일일이 JSON으로 바꿔야 하나…”라며 아득한 수작업을 떠올렸던 적은요?
시스템 개발의 세계에는 JSON, CSV, YAML이라는 세 가지 ‘주요 언어’가 있습니다. 각자 강점이 다르고, 각 형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다르죠. 이 세 형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다면 팀 간의 협업은 훨씬 더 매끄러워질 것입니다.
3가지 포맷: 각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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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ON: 현대의 ‘공통어’
- 성격: 컴퓨터가 가장 다루기 쉬워하는 형식입니다.
- 용도: Web API를 통한 데이터 주고받기.
- 장점: 복잡한 계층 구조(부모-자식 관계)를 눈에 보이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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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L: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메모’
- 성격: 불필요한 괄호가 없어 가독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 용도: GitHub Actions나 Docker 설정 파일.
- 장점: 주석을 쓸 수 있어 “왜 이렇게 설정했는지”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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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 비즈니스 현장의 ‘최강 도구’
- 성격: 단순명료한 표 형식입니다.
- 용도: 대량 데이터 일괄 등록,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 장점: 데이터양이 많아도 파일이 가볍고,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와의 궁합이 압도적입니다.
변환은 더 ‘자유’로워야 합니다
JSON을 CSV로 만들고 싶거나, 설정 파일을 YAML로 바꿔서 가독성을 높이고 싶을 때. 굳이 수작업으로 괄호를 지우거나 쉼표를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시간에 우리는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해야 하니까요.
저희 사이트의 **CSV ⇔ JSON 변환**이나 JSON ⇔ YAML 변환 도구를 사용해 보세요. 붙여넣은 데이터를 순식간에 ‘다른 모습’으로 바꿔줍니다. 복잡한 계층 구조의 JSON을 엑셀에서 열 수 있는 CSV로 평탄화(Flattening)하는 마법 같은 처리도 도구에 맡기면 단숨에 해결됩니다.
마치며
데이터 형식은 말하자면 ‘정보가 입는 옷’과 같습니다.
TPO(데이터를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전달하는가)에 맞춰 최적의 옷으로 갈아입혀 주는 것. 그런 수고를 최소화하는 것도 엔지니어로서의 배려일 것입니다.
자, 데이터의 벽을 허물고 더 자유로운 정보 연동을 즐겨보세요!